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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 신유빈, 세계선수권 혼합복식 16강·여자복식 32강 진출

헤럴드경제 고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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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과 혼복 32강서 나이지리아 조에 3-0 완승
유한나와 여복 64강서 알제리 조 3-0으로 완파
탁구 세계선수권 혼합복식에 나선 신유빈(오른쪽)과 임종훈의 경기 장면. [연합]

탁구 세계선수권 혼합복식에 나선 신유빈(오른쪽)과 임종훈의 경기 장면. [연합]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 혼합복식과 여자복식에서 결승 진출 목표를 향해 순항했다.

신유빈은 19일 카타르 도하의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32강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손발을 맞춰 나이지리아의 올라지데오모타요-카비랏 아욜라 조를 3-0(11-2 11-3 11-4)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

이로써 신유빈-임종훈 콤비는 16강에서 사무엘 쿨치츠키-주잔나 윌고스(폴란드) 조, 더보 포레-리아나 호차트(프랑스) 조간 승자와 8강 진출 티켓을 다툰다.

작년 파리 올림픽 때 혼합복식 동메달을 합작했던 신유빈-임종훈 조는 나이지리아 조를 맞아 큰 고비 없이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신유빈의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임종훈이 드라이브 공세를 펼쳐 첫 게임을 11-2로 이겼고, 2게임과 3게임도 여유 있게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16강 관문을 통과하면 한국의 오준성(무소속)-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 대만의 린윤주-정이징 조간 승자와 8강 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린윤주-정이징 조는 한국 두 혼복 콤비의 결승 진출 길목에서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신유빈은 유한나와 듀오로 나선 여자복식에서도 1회전(64강) 상대인 알제리의 야사미네 보우히네-말리사 나스리 조를 3-0(11-3 11-2 11-5)으로 일축하고 32강에 안착했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여자복식 금메달을 합작했던 전지희(은퇴)가 국가대표를 반납하면서 유한나와 새롭게 호흡을 맞춘 신유빈은 알제리 조를 맞아 시종 우위를 점한 끝에 승리했다.

같은 여자복식의 이은혜(대한항공)-김나영 조와 남자복식의 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 장우진(세아)-조대성(삼성생명) 조도 각각 32강 대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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