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유세 중 '룸살롱 접대' 언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판검사 해서 큰 소리치고 룸살롱 접대 받으면서 살려다가 인생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앞 유세에서 "1980년 광주의 억울한 희생자들을 폭도로 알았다. 그런데 누군가가 징역형을 감수하고 옥상에서 뿌린 전단을 보고 내 인생의 경로가 바뀌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의 이같은 발언은 가짜뉴스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하지만 '판검사'와 '룸살롱'이라는 단어를 꺼냈다는 점에서 최근 룸살롱 접대 의혹이 제기된 지귀연 부장판사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 부장판사는 이날 룸살롱 접대 의혹을 직접 부인했다. 이에 의혹을 제기했던 민주당은 지 부장판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맞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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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경고 발언 중 '판검사 룸살롱' 거론
룸살롱 접대 의혹 지귀연 부장판사 겨냥한 듯
룸살롱 접대 의혹 지귀연 부장판사 겨냥한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방탄유리가 설치된 발언대로 향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판검사 해서 큰 소리치고 룸살롱 접대 받으면서 살려다가 인생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앞 유세에서 "1980년 광주의 억울한 희생자들을 폭도로 알았다. 그런데 누군가가 징역형을 감수하고 옥상에서 뿌린 전단을 보고 내 인생의 경로가 바뀌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의 이같은 발언은 가짜뉴스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하지만 '판검사'와 '룸살롱'이라는 단어를 꺼냈다는 점에서 최근 룸살롱 접대 의혹이 제기된 지귀연 부장판사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 부장판사는 이날 룸살롱 접대 의혹을 직접 부인했다. 이에 의혹을 제기했던 민주당은 지 부장판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맞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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