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주연작 제목 뜻도 몰랐다.."이름은 알아" (짠한형)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엄지원이 '탄금'의 정확한 뜻을 처음 알았다.

1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조보아 엄지원 박병은 {짠한형} EP. 93 카메라 안 돌았으면 전설로만 전해졌을 회차ㅋㅋ 엄지원 만취 ON 인격 OFF 쇼타임 ON'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넷플릭스 '탄금'에 출연 중인 배우 조보아, 엄지원, 박병은이 '짠한형'을 찾았다.

정호철이 "탄금은 형벌이죠"라며 드라마 제목의 뜻을 말했다. 이에 박병은이 "귀족들에게 주는 형벌이다"라고 호응했다.

엄지원이 "귀족들에게 주는 형벌이었어요?"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조보아가 "그게 원래 옛날 사형제도 중에 우리나라 사형제도는 아닌데 죽을 때까지 돌을 삼키게 만드는 형벌이 있는데, 이제 귀족들이나 양반들한테는 그렇게 못 하니까 금을 삼키게 했다"라며 설명했다.

신동엽이 "늘 그렇지만 벌써 찍은 지 꽤 오래됐을 거 아니냐. 그리고 넷플릭스는 항상 후반작업이 길다. 그 당시 얘기하는 건 기억이 가물가물할 것 같다. 배역 이름을 까먹은 사람도 있다"라고 말했다.

조보아가 엄지원에게 "선배님 까먹으신 건 아니죠?"라고 질문했다. 이에 엄지원이 "나 민연의다. 이름은 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