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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우기, 콘서트 초대권 발언 사과…"장난치다 말실수, 죄송"

이데일리 김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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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짠돌이' 장난치려다…그런 마음 아니었다"
예능서 콘서트권 초대 사비 발언…"팬들을 챙길 것"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아이들 우기가 콘서트 초대권 관련 발언의 경위를 해명하며 이를 사과했다.

그룹 ‘아이들(i-dle)’ 우기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미니 8집 ‘위 아(We are)’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그룹 ‘아이들(i-dle)’ 우기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미니 8집 ‘위 아(We are)’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아이들은 19일 오후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더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아이들의 미니 8집 ‘위 아’(We ar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신보 및 그룹명 변경 등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들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신보를 공개, 타이틀곡 ‘굿 띵’(Good Thing)으로 본격 컴백활동에 돌입한다.

우기는 최근 ‘살롱드립’에 출연해 언급했던 콘서트 초대권 관련 자신의 발언에 대해 “정말 그런 마음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우기는 “죄송하다”며 “왜냐면 저는 예능에 나갈 때 웃기려고 하는 텐션이 있다. 그날 제가 텐션이 많이 올라 있었다. 정말 오해를 안하셨으면 좋겠다. 팬들을 생각 안하는 게 아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그냥 회사가 ‘짠돌이’란 장난을 치고 싶었다”라며 “콘서트는 팬들이 없다면 열 수가 없다. 장난을 치며 말실수를 한 것 같다”고 후회했다.

이어 “평소에 최선을 다해서 팬들을 챙기는 스타일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며 “이번에 보면서 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진짜 그런 마음이 아니었다. 앞으로 더 말을 조심하고 팬들을 챙길 것”이라고 다짐했다.


앞서 우기는 최근 장도연이 진행하는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해 “이해가 안 가는 게 있다. 콘서트를 초대할 때 우리 공연인데 사비로 사야 한다”고 토로한 바 있다.

그는 “소속사에서 인 당 네 장 씩만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나머지는 우리 돈으로 사야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발언을 두고 일부 K팝 팬들 사이에선 팬들을 생각하지 못한 경솔한 발언이란 지적이 이어졌다.

최근 전원 재계약 소식을 전한 아이들은 기존의 팀명 ‘G-IDLE’에서 ‘G’를 빼고 ‘I-DLE’로 팀명을 바꿨다. 또 그간 ‘I’로 시작하는 앨범명을 내왔지만, 이번 앨범부터 처음 ‘I’ 대신 ‘WE’로 시작하는 앨범명을 선보였다. ‘우리’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답게 아이들 멤버 전원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굿 띵’을 필두로 선공개곡 ‘걸프렌드’(‘Girlfriend’), 또 다른 수록곡 ‘러브 티즈’(‘Love Tease), ‘체인’(‘Chain’), ‘언스타퍼블’(‘Unstoppable’), ‘그래도 돼요’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우리’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답게 아이들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타이틀곡 ‘굿 띵’은 레트로 사운드의 악기와 재치 있는 8비트 사운드가 매력적인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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