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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아용인' 허은아, 오늘 이재명 지지선언…빅텐트 합류

뉴스1 박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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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준석계'였으나 갈등 끝 개혁신당 대표직 상실

자신이 출마했던 영등포 유세현장서 지지선언 예정



개혁신당을 탈당한 허은아 전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 뒤 꽃다발을 받고 있다. 2025.4.2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개혁신당을 탈당한 허은아 전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 뒤 꽃다발을 받고 있다. 2025.4.2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는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에 나선다.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의원과 김용남·문병호 개혁신당 전 의원에 이어 이 후보 빅텐트에 합류한다.

허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허 전 대표가 이날 총선에서 출마했던 지역구인 영등포구 일정에서 이 전 대표 지지선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전 대표는 친이준석계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의 일원이었으나 이 후보와의 갈등 끝에 지난 1월 당원소환 투표로 대표직을 상실하고 개혁신당을 탈당한 바 있다.

허 전 대표는 지난 달 24일 무소속 예비후보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으나, 후보등록 마감일인 지난 11일 "대통령 후보는 포기하지만, 정치 개혁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말을 남기며 불출마 뜻을 밝혔다.

그는 지난 17일엔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의 중도·보수 확장 시도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는 글을 남긴 바 있다.


보수 인사들의 합류가 잇따르자 이날 이재명 후보는 서울 용산역 광장 거리유세에서 "가짜 빅텐트로 몰려가서 고생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데, 진짜 빅텐트 민주당으로 오라"고 말했다.

허 전 대표 측 관계자는 "민주당 입당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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