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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가림·안소진' 안이서, '태양을 삼킨 여자'로 복귀 "세컨드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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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안이서가 MBC 새 일일 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 출연한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다.

장신영(백설희 역), 서하준(문태경), 윤아정(민경채), 오창석(김선재)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늘의 인연'과 숏폼 드라마 '이웃집 악당'을 연출한 김진형 PD와 '숨바꼭질', '두여자의 방'으로 인정받은 설경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안이서가 맡은 민수정 역은 ‘세컨드의 딸’이라는 꼬리표만 떼면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 재색을 겸비했다. 자신과 출발선부터 다른 경채에 대한 콤플렉스를 갖고 있어 어떻게든 그녀를 이겨먹고 싶어 한다.

티앤아이컬쳐스 소속 배우 안이서는 앞서 활동명 한가림, 안소진으로 사랑을 받았다. ENA '얼어죽을 연애따위', 넷플릭스 '도시괴담', SBS ‘맛 좀 보실래요’, KBS 2TV ‘조선로코 - 녹두전’, MBC '밥상 차리는 남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안이서가 출연하는 MBC 새 일일 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는 '친절한 선주씨'의 후속으로 오는 6월 초 첫 방송한다.

사진= 티앤아이컬쳐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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