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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이번엔 더 터진다…내달 미니 3집 '밤'

뉴시스 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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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일리. (사진 = 빌리프랩 제공) 2025.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일리. (사진 = 빌리프랩 제공) 2025.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아일릿(ILLIT)'이 8개월 만에 새 앨범을 낸다.

19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은 오는 6월16일 미니 3집 '밤(bomb)'을 발매한다.

너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아일릿의 태도로 세상을 넓혀나가는 이야기다. 아일릿은 진짜 '나'를 노래한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 '너'를 좋아하는 '나'의 감정에 충실한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에 이어 본격적으로 '너'와의 관계를 만들기 시작하는 앨범이라고 빌리프랩은 전했다.

"엉뚱발랄한 감성과 당찬 매력으로 자신들만의 길을 그려나가는 새로운 모습"이라는 얘기다.

아일릿은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주목 받았다. 이들의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은 K-팝 데뷔곡 최초·최단기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진입한 것을 비롯해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었다.

이 곡의 롱런 인기와 함께 미니 2집 타이틀곡 '체리시(Cherish)(My Love)' 역시 인기를 누리며 아일릿은 한국과 미국, 일본의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 7관왕을 포함해 총 13관왕을 달성했다.


아일릿의 활약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이들이 지난 2월 일본 영화 주제곡으로 발표한 '아몬드 초콜릿'은 일본 오리콘 차트 '주간 스트리밍 랭킹' 10위(3월 31일~4월 6일)에 올랐는데, 이는 올해 발매된 K-팝 걸그룹 곡 중 최고 성적이다.

아일릿은 첫 팬 콘서트도 앞두고 있다. 내달 7~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 콘서트 ‘2025 아일릿 글리터 데이 인 서울'을 연다. 선예매만으로 2회차가 모두 매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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