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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장관 어디로 해먹었냐" 존재감 드러낸 5번 권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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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슈를 주제로 진행된 대선 후보 첫 TV 토론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노란봉투법은 헌법과 민법에 맞지 않다"고 주장하자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비판에 나섰습니다.

[권영국/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 헌법에 있는 33조 노동 3권에서 보장하고 있는 진짜 사장에게 교섭할 수 있는 권리, 단체교섭권입니다. 그 교섭권이 악법이라고요. 엉터리라 말도 안 된다고요. 도대체가 노동부 장관을 어디로 해먹었습니까?]

권 후보는 "과거 노동운동의 상징이라는 분이 어떻게 악법이라고 말하냐"며 쏘아붙였습니다.

또 김 후보가 중대재해처벌법을 '악법'이라고 한 것에 대해서도 맹공을 이어갔습니다.

[권영국/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 여야 합의로 만든 중대재해처벌법이 악법이라고요. 저는 제2의 윤석열을 보는 것 같습니다.]

최저임금 지역별 차등 적용을 놓고도 미국 텍사스 주를 사례로 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맞붙었습니다.


[권영국/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 국가에 비견하는 주와 같은 데서 자율적으로 하고 있는 것하고 비교하는 자체가 그건 비교가 잘못된 거죠.]

격론이 오간 TV 토론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권 후보가 오늘(19일) 라디오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도 소신 발언을 꺼냈습니다.

[권영국/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CBS '김현정의 뉴스쇼') : 제3의 정당이 존재한다는 것이 마치 자기의 표를 뺏어간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것은 그게 과연 온당한 거냐는 거예요. 그 득표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들의 정책이 공감을 일으켜야 되는 거잖아요.]




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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