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타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확장된 정체성, 깊어진 울림”…외신, BTS 진 신보 호평

스타투데이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원문보기
방탄소년단 진. 사진ㅣ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진. 사진ㅣ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 진의 미니 2집 ‘에코(Echo)’가 해외 주요 매체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진의 음악성과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이 한층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진이 방탄소년단 멤버가 아니었다면 밴드의 메인 보컬로 활약하며 기타 리프와 강렬한 드럼 비트 위에 감성적인 보컬을 얹고 있었을지 모른다”고 재치 있게 그의 음악 세계를 주목했다. 이어 “밴드 사운드 기반의 ‘Echo’는 진의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며 “그는 록이라는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스펙트럼을 넓히며 음악적 탐구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NME는 “‘에코’는 진의 두 번째 앨범에 걸맞은 단어다. 전작 ‘해피’와 완전히 다른 세계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마치 벽에 부딪쳐 되돌아오는 메아리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음색을 만들어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진은 이 앨범에서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을 다듬고 세공하는 데 집중한다. 앞으로도 그는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향으로 나아가며 계속해서 성장하고 빛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유명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은 “진은 방탄소년단 안에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낭만을 지닌 존재였다. ‘에코’는 진에게 있어 확장된 낭만의 세계”라고 운을 뗐다. 롤링스톤은 “진은 이번 앨범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한층 더 끌어올리며 눈부신 매력을 발산한다. 그는 마치 한 번도 무대를 떠난 적 없는 듯한 여유와 자신감으로 노래한다”고 칭찬했다.

미국 종합일간지 USA 투데이 역시 진의 솔로 아티스트로서 깊이 있는 음악 색깔을 조명했다. USA 투데이는 “진은 ‘에코’를 통해 자신의 예술성에 집중하며 감정의 깊이와 무대 위 존재감을 강화했다. 록 장르에 대한 애정이 이번 앨범에서 또렷하게 드러난다”고 분석했다.

미국 빌보드는 “‘에코’는 진의 성숙해진 보컬과 감정을 담은 7곡으로 구성됐다”라고 소개하며 “역동적인 밴드 사운드 기반의 이번 앨범은 진의 다재다능한 보컬을 보여준다”고 부연했다. 또 미국 V 매거진은 “진은 ‘에코’에 삶의 경험과 감정의 진정성을 담아냈다”고 해석하며 “진의 음악성과 예술성의 성장을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진은 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해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 무대를 선보인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2. 2통일교 정치후원금 조사
    통일교 정치후원금 조사
  3. 3해수부 장관 부산
    해수부 장관 부산
  4. 4대구FC 장영복 단장
    대구FC 장영복 단장
  5. 5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스타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