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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여름철 종합대책 가동…"재난안전망 촘촘하게"

연합뉴스 정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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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종합대책'을 편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올여름 무더운 날씨가 많고 국지성 호우 가능성도 큰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폭염, 수방, 안전, 보건 등 4대 분야에 걸쳐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촘촘한 재난안전망을 가동한다.

폭염 대책으로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3천800여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냉방물품 지원, 방문 건강관리 등을 강화한다. 무더위쉼터 94곳을 운영하고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도 늘린다.

수방 분야에서는 침수 우려 지역과 공영주차장 13곳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수해 쓰레기 수거를 위한 전담 상황실을 운영한다.

안전 분야 대책으로 공사장과 재난취약시설 310곳을 전수 점검한다. 노후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예측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다.

보건 분야에서는 말라리아, 수인성 감염병 등 여름철 주요 질병에 대비한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식중독 예방과 축산물 유통 관리 활동을 강화한다.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 대응 체계도 가동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여름은 재난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에 더욱 주력하겠다"며 "전 부서가 긴밀히 협조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응이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금천구청 청사 전경[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천구청 청사 전경
[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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