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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녹취파일 제보자 피습 사건 없었나, 뉴욕 총영사관 "범죄 체포 사실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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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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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고(故) 김새론 관련 녹취록을 유족에 제보한 A씨가 미국 뉴저지주에서 괴한에게 피습을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거짓으로 드러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19일 머니투데이는 "주뉴욕 총영사관에 따르면 총영사관은 최근 관할 구역에서 우리 국민이 재외국민을 상대로 살인미수 등 범죄를 저질러 체포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며 "총영사관 측은 현재까지 현지 법집행기관으로부터 이와 관련된 통보를 접수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A씨가 최근 한국인과 중국인 등 2명에게 피습을 당했다고 밝혔다. 또 괴한들 배후에 배우 김수현이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고도 전했다.

A씨는 가로세로연구소에 김새론의 음성이 담긴 녹취 파일을 제공한 인물이다. 현재 해당 녹취 파일은 조작이라는 의심이 나오고 있다. 유튜버 이진호는 해당 녹취 파일이 조작됐다는 내용의 감정 보고서를 공개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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