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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임영웅 이어 안재욱도 당했다 "소속사 사칭해 식당 예약 사기행각"[공식]

스포티비뉴스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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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안재욱 소속사가 노쇼 사기 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19일 "최근 엔터사를 사칭해 식당을 예약한 뒤 노쇼 행각을 벌이는 사기가 기승인 가운데 배우 안재욱 씨와 소속사인 당사를 사칭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칭범은 현재 경남 합천, 양산, 전남 목포 지역 식당가를 중심으로 당사의 직원임을 주장하며 도용, 조작한 명함을 보내 회식한다는 명목으로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더불어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직원을 사칭하는 행위를 엄중히 경고하며 사기 행위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사명이나 배우의 이름으로 명함을 제시하여 외부 식당을 예약하지 않는다. 또 당사는 주류나 물품을 구매토록 선결제를 요청하거나 금전적 요구를 하지 않는다"며 "연락처 010-8xx6-9695 한미진 은 당사 직원이 아니다. 사례가 발생할 경우 02-549-1223으로 제보해 주시거나 즉시 112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유의를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최근 유명 연예기획사 및 공공기관을 사칭한 고액 주문 노쇼 사기가 횡행하는 가운데, 변우석 소속사, 송가인 소속사, 남궁민 소속사, 임영웅 소속사 등이 사칭 피해 방지를 당부한 바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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