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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포토, AI 리믹스 기능 예고…'챗GPT 스타일 변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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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구글 포토가 AI 기반 리믹스 기능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셔터스톡]

구글 포토가 AI 기반 리믹스 기능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포토가 인공지능(AI) 기반 '리믹스'(Remix) 기능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코드명 '블루제이'(bluejay)로 불리는 이 기능은 사용자가 사진을 다양한 스타일로 변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안드로이드 전문 매체 안드로이드 오소리티가 17일(현지시간) 포토 앱 코드에서 해당 기능의 단서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사용자는 앱 상단의 + 버튼을 눌러 '리믹스'를 선택하면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구글 포토에 백업된 사진에서만 작동한다. 개별 사진뿐만 아니라, 특정 순간(Moments)도 리믹스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능은 챗GPT의 이미지 변환 도구와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하며, 사용자들이 자신의 사진을 미니어처, 펑코 팝(Funko Pop), 스튜디오 지브리 스타일 등으로 변환할 수 있다. 폰아레나는 이러한 AI 기반 스타일 변환이 개인 미디어 편집 분야의 최신 트렌드이며, 구글도 이를 반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책임 있는 AI 구현을 위해 부적절한 콘텐츠를 차단하는 정책 가이드라인을 적용할 계획이며, 사용자들이 리믹스를 재생성하거나 저장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이 기능이 공식 발표된 것은 아니며, 실제 출시 여부도 불확실하다.

리믹스 기능이 공개될 경우, 구글의 제미나이 어드밴스드(Gemini Advanced) 구독 서비스와 연동될 가능성도 있다. 픽셀 사용자 외에도 구글 포토를 사용하는 이들에게 AI 기반 이미지 편집을 보다 매끄럽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글의 AI 리믹스 기능이 챗GPT의 이미지 변환 도구와 어떻게 차별화될지 주목된다. AI 기반 이미지 편집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구글이 얼마나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내놓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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