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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 이재욱 "상체 노출신 위해 체지방 5%까지 감량, 성격 나빠질 뻔"[인터뷰①]

스포티비뉴스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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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재욱이 '탄금'을 위해 체지방 5%까지 감량하며 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탄금'을 공개한 배우 이재욱이 19일 오후 1시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재욱은 '탄금'에서 상반신 노출을 한 것에 대해 "저도 찍으면서 사실 되게 부끄러웠다. 맨 마지막 쯤에 나오는 액션 신이 거의 상의 탈의한 상태로 촬영하는데 부담이 확실히 있었다. 노출에 대한 부담감은 확실히 있었지만 상황이 주는 힘이 있었기에 잘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찍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예전엔 운동을 하다 보니까 욕심이 생겨서 바디 프로필을 찍고 싶다 생각했던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다이어트를 했다. 몸을 살수처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과하진 않지만 이 사람이 살아온 환경 자체가 고단하고 힘들었을테니 이런 것에 포커싱 맞춰서 준비했다. 바디프로필은 찍고 싶은데 몸 관리와 액션 촬영까지 도맡아 하기엔 제가 부지런하지가 않다. 그건 무기한 연기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지금은 캐릭터 자체가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캐릭터라 유산소 맞춰서 운동해서 엄청 말랐다"며 "전 작품에 비교하면 체지방 5~6%까지 만들었다. 성격이 나빠질 뻔 했다. 그리고 나서 해외 행사도 가서 보상심리처럼 먹었다. 이렇게 힘든 상태가 홍랑과 대비된다고 생각해서 즐겼던 기억이 있다"고 웃음 지었다.

이재욱은 "저도 제 트레이너 선생님한테 배운건데 소금이나 이런걸 먹어서 지방을 완전히 근육에 붙이는 작업을 했다. 그정도까지 몸이 그렇게 좋진 않아서 티는 많이 안나더라. 아무래도 신 자체에 부담이 있었다. 조명 때문에 감사한 부분도 있다. 전반적인 모든게 보이진 않아서 그 신 자체에 포커싱이 안 맞춰 흘러가지 않았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탄금'은 실종되었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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