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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원가 120원? ‘무능’… 어쩔래 토론” 한동훈, 이재명 연일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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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되면 안 될 이유 수천가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안 될 설득력 있는 이유는 수천가지”라고 말했다.

지난 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최종 탈락한 한동훈 후보가 승복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지난 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최종 탈락한 한동훈 후보가 승복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상식적인 국민들께서도 이미 다들 알고 계시죠. 어제(18일) 이재명 후보의 ‘어쩔래(so what)?’ 토론을 보신 분들은 더 확신하셨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그 수천가지 이유들로 국민들에게 우리 후보를 찍어달라고 설득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계엄과 탄핵을 정면으로 극복하고, 윤 전 대통령 부부, 그리고 자통당(자유통일당)과 극우유튜버 등 극단세력과 과감하게 절연하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려야 한다”며 “과거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걸 제대로 못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상식적인 국민들이 ‘이재명 되면 큰일 나지만 너희는 구제불능이니 표는 못준다’고 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시간이 없다. 쭈뼛거리지 말고 정면으로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 그래야 승리할 수 있다”고 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전날(18일) 이 대선 후보의 ‘커피 한 잔 원가 120원, 판매가 8000원’ 발언을 두고 페이스북을 통해 “이 후보는 무능해서 더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한 전 대표는 “이 후보 말대로 커피 원가가 120원이라서 카페 소상공인들이 폭리를 취하는 중이라면 대한민국 사람들 다 카페 차리고 워렌 버핏도 한국에서 카페 차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 일행도 대장동 백현동 불법 사업 대신 카페 차렸을 것”이라고 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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