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태 기자]
[포인트경제] 경상남도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는 16일 군 지역내에 재직 중인 사회복지사의 역량 강화와 권익 보호를 위해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군 사회복지사협회의 이번 힐링캠프는 사회복지사가 복지 현장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번아웃을 해소하고 마음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 힐링 행사는 함양읍 삼봉로 하미앙 와인밸리에서 진행되었으며, 40명의 사회복지사가 참여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 지역 사회복지사들이 마음 건강을 위한 힐링캠프에서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있는 모습. [사진=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포인트경제) |
[포인트경제] 경상남도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는 16일 군 지역내에 재직 중인 사회복지사의 역량 강화와 권익 보호를 위해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군 사회복지사협회의 이번 힐링캠프는 사회복지사가 복지 현장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번아웃을 해소하고 마음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 힐링 행사는 함양읍 삼봉로 하미앙 와인밸리에서 진행되었으며, 40명의 사회복지사가 참여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사협회에 따르면 복지사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헌신하고 있지만, 업무 강도와 감정 노동으로 인해 번아웃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협회는 복지 현장에서 사회복지사들의 고충을 깊이 이해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힐링캠프를 진행하기 위해 기획했다.
협회의 캠프 프로그램은 복지사들의 특성을 고려해 힐링프로그램, 체험 소진프로그램과 동료 사회복지사와의 교류 시간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힐링캠프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지도로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배우며, 동료들과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사회복지사는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혼자 끙끙 앓았는데, 비슷한 경험을 가진 동료들과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며 "재충전의 기회를 통해 앞으로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 김점남 회장은 "사회복지사들이 건강해야 우리 사회가 건강해진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이 소진되지 않고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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