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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美·EU 등 생산 플라스틱 원료에 반덤핑 관세 부과

뉴시스 문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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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정부가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대만에서 수입되는 폴리포름알데히드 혼성중합체(POM)에 대해 최대 74.9%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18일 중국 상무부는 홈페이지에 게재한 공지문(2025년 제25호)을 통해 "미국, EU, 일본, 대만에서 생산된 폴리포름알데히드 POM에 대해 덤핑 행위가 존재하며, 이로 인해 자국 산업에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은 해당 품목에 대해 19일부터 향후 5년간 반덤핑 관세를 적용할 방침이다.

관세율은 미국 기업이 74.9%, EU 기업이 34.5%, 대만 기업이 3.8~32.6%, 일본 기업이 24.5~35.5%다.

폴리포름알데히드 POM은 높은 기계적 강도와 피로 저항성을 바탕으로 구리, 아연, 주석, 납 등 일부 금속 소재를 대체할 수 있으며, 자동차 부품, 전자기기, 산업용 장비, 스포츠 용품, 의료기기, 건축 자재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중국 당국은 앞서 지난해 5월 19일부터 관련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으며, 올해 1월 16일 덤핑 예비 판정을 내린 바 있다.

아울러 중국은 지난 2017년 10월부터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산 폴리포름알데히드 POM에 대해서도 6.2∼34.9%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해당 조치는 2023년 10월 연장을 통해 2028년 10월까지 지속 적용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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