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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곳 중 7곳 순이익 흑자…한화 '흑전' 규모 가장 커[1분기 코스피 결산]

이데일리 이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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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 기업 비중 전년비 2.83p↓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올해 1분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10곳 중 7곳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흑자 기업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2.83%포인트 줄었다.


1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년 1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12월 결산 기업 636개사(금융업, 분할·합병, 감사의견 비적정 회사 등 69곳 제외) 중 순이익 기준 흑자기업은 478사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의 75.16%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 18개사 감소했다.

흑자 지속 기업은 431개사(67.77%)로 나타났고, 이중 흑자로 전환한 기업은 47개사(7.39%)로 드러났다. 적자가 지속된 기업은 93개사(14.62%)로 나타났고, 65개사가 적자 전환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47개 흑자전환 기업 중 한화(000880)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이 4657억원으로 전년 대비 순이익이 6872억원이 증가하면서 가장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효성화학(298000), 영풍(000670), 아시아나항공(020560), 씨에스윈드(112610), 넷마블(251270)이 뒤를 이었다.

반면 65곳의 적자전환한 기업 중 삼성SDI(006400)의 실적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삼성SDI는 지난해 1분기 2866억원의 순이익을 냈으나 올해 1분기에는 순손실 2159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현대제철(004020), 티웨이항공(091810), S-Oil(010950), 제주항공(089590)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개별기준으로는 분석대상법인인 734개사의 79.70%(585개사)가 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542개사가 흑자를 지속했고, 43개사는 흑자로 전환했다. 149개사(20.30%)는 적자를 기록했다. 85개사는 적자를 지속했고 64개사는 적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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