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년'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수상작 전시·기념품 제작

광복 80년,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 [행정안전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19일 태극기와 무궁화, 애국가 등 국가 상징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호응을 높이고자 '광복 80년,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한글, 한복, 문화유산 등 자랑스러운 국가 이미지다. 출품 부문은 그래픽디자인, 제품 디자인, 영상디자인으로 일반부, 대학생부, 고등학생부로 나눠 진행된다.

작품 접수는 6월 2∼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1차 예선 통과 작품에 한해 실물을 접수해 2차 본선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 규모는 대통령상 1점(상금 1천만원), 국무총리상 3점(300만∼500만원), 장관상 15점(100만∼200만원) 등 모두 40점이다.

응모 방법과 평가 기준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공모전 누리집(nationalsymbol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광복 80년을 맞는 해로 공모전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수상작은 서울 시내 유명 전시장에 기획 전시된다. 이 중 일부는 국경일 기념품 등으로 제작해 정부 경축식 참가자 등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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