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초급장교 성폭행 시도 공군 대령 첫 공판서 혐의 부인

연합뉴스 천경환
원문보기
청주지방법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지방법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여성 초급 장교를 추행하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군 장교가 19일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태지영 부장판사)는 군형법상 강제추행·강간치상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소속 A 대령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A 대령은 지난해 10월 영외에서 부대 회식 후 자신을 관사까지 바래다준 장교 B씨를 관사 내에서 성폭행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관사에 가기 전 들른 즉석 사진 부스 안에서 B씨의 신체를 만지고, 이후 관사로 함께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B씨를 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숙소 안에서 피해자 몸을 만지고 옷을 강제로 벗기려고 하는 등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 대령의 성폭행 시도에 저항하다가 다쳤다며 전치 2주의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A 대령 측 변호인은 성범죄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날 법정에는 고 이예람 중사의 아버지가 첫 공판을 참관하기 위해 자리했다.

그는 재판부에 발언 기회를 허용해달라고 요구했다가 사건 당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당하자 "군내 성폭력 사건에 초범 기준은 없어야 한다"고 말하며 법정을 빠져나갔다.


A 대령의 다음 공판은 오는 26일 열린다.

공군은 A 대령을 보직 해임했으며 재판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kw@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코비치 메이저 400승
    조코비치 메이저 400승
  2. 2놀뭐 허경환 고정 위기
    놀뭐 허경환 고정 위기
  3. 3삼성생명 하나은행 우리은행
    삼성생명 하나은행 우리은행
  4. 4명의도용 안심차단
    명의도용 안심차단
  5. 5이해찬 전 총리 위중
    이해찬 전 총리 위중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