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대선 후보자 첫 TV토론…'개헌' 띄운 이재명·김문수

<출연:최수영 시사평론가·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대선 후보들이 첫 번째 TV 토론회에서 ‘경제 분야’ 현안을 두고 맞붙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집권하면 곧바로 ‘민생 추경’을 편성하겠다고 약속했고 김문수 후보는 기업들을 위한 규제 '판 갈이'를 약속했습니다.

두 후보는 ‘개헌안’도 내놨는데요.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최수영 시사평론가,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첫 TV 토론회, 먼저 간단하게, 한 줄 평을 해 주신다면요?

<질문 2> 후보들은 경제 침체 원인을 두고는 '내란 때문이다‘ ’민주당 폭주때문이다'를 두고 공방을 벌였고요.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법으로 민생 추경과 규제 판갈이를 각각 제안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3>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만큼 이재명 후보에 대한 다른 후보들의 공세도 집중됐습니다. 과거 이재명 후보의 ‘사드 철회 주장’이나 ‘셰셰’ 발언 논란, 또 이재명 후보가 ‘순환 경제’의 예로 든 이른바 ‘호텔 경제학’의 경제 논리에 대해서도 강한 비판이 있었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친중' 공세를 두고도 “극단적으로 단정하고 왜곡하고 주장한다”며 맞받았거든요. 이 모습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1>‘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둘러싼 설전도 이어졌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커피 원가 120원 발언으로 커피 상인들이 폭리를 취하는 것처럼됐다”고 공세를 펴자 이재명 후보 발언의 취지를 “왜곡한 것”이라며 맞받았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 김문수 후보에 대한 견제도 거셌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이 된 데 대해서 윤 정권의 주무장관으로서 책임을 느끼지 않냐”고 비판했고, 권영국 후보는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대리인"이라며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비판했거든요. 이에 대한 김 후보, ”이재명 후보의 책임도 크다“ ”말씀이 과하다“는 입장을 보였는데, 이 모습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 이제 23일엔 사회분야 토론회가 열리는데요. 관전 포인트를 짚어주신다면요?

<질문 6> 먼저 그간 개헌에 대해 말을 아껴오던 이재명 후보의 개헌 제안, 배경은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6-1> 김문수 후보는 개헌 제안을 환영하면서도 장기 집권 여지를 둔 것인지 밝히라며 즉각 개헌협약을 체결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 대통령 임기단축, 직선제 개헌과 함께 대통령 불소추특권 폐지도 강조했는데요. 김후보의 개헌안 맞제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내일부터 대선 유세에 나설 계획입니다. 공동선대위원장직은 수락하지 않은 상황에서, 한 전 대표가 유세에 나서는 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전날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을 계기로 지원 유세에 나선 것으로는 보이는데요.

<질문 8>윤석열 전 대통령의 4번째 내란재판이 오늘 오전 10시 15분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탈당 후 첫 공개 석상에 나오는 만큼, 탈당 관련입장을 밝힐지 관심이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9>오늘 나온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여전히 과반이 넘는 50.2%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소폭 상승했지만 35.6%로 2위,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7%로 3위였는데

요. 현재 지지율 추이,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개혁신당 #김문수 #이재명 #이준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태호(klaud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