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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가맹점 전용 '카놀라유' 출고가 9.7% 내린다

비즈워치 [비즈니스워치 정혜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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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출고가 인하
가맹점 소통위원회와 협의 통해 결정


그래픽=비즈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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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가맹점 전용 카놀라유의 출고가를 한시적으로 내린다. 최근 내수 침체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해서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주들의 매장 운영 지원을 위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전용유 출고가를 약 10%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본사에서 비용을 투자해 진행하는 이번 상생 정책은 가맹점 소통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가맹점주들이야말로 교촌과 함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파트너이기에 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가맹점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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