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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 개관 1년…'자원순환의 일상화'

아시아투데이 정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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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참여형 자원순환사업 성과, 해남형 ESG 실천 랜드마크 자리매김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 나눔장터/해남군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 나눔장터/해남군



아시아투데이 정채웅 기자 = 개관 1년을 맞은 전남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가 탄소중립 실천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18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해 5월 16일 개관한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는 자원순환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교육과 체험, 나눔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이다.

군이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환경분야 역점사업으로 2020년 환경부 스마트그린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센터가 건립됐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게 자원순환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미디어파사드와 증강현실 입체 체험교육장을 조성했고 주민들이 적립한 자원순환 포인트로 음료 등을 마시며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갖추고 있다.

특히 대표 사업인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 '땅끝희망이'는 가입자 1838명을 돌파했다.

교환센터에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센터 내에서 사용할 수 있고 해남사랑상품권으로 교환도 가능한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지금까지 총 506톤의 재활용품이 센터에 되돌아와 자원순환이 군민들의 일상 속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땅끝희망이 플리마켓'은 업사이클링 제품 교환, 중고물품 나눔장터, 재활용품 교환행사 등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 관심과 실천을 이끌고 있다.

지역 행사나 모임에서 다회용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물품 대여 사업도 활발하다. 지난해부터 올 4월까지 총 168건, 17452개의 공유물품이 사용돼 일회용품 줄이기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개관 1년을 맞은 자원순환복합센터가 해남의 탄소중립 실천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며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1번지 해남의 환경가치를 상징하는 핵심시설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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