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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질문에 발끈하고 협공에 웃음도…치열했던 첫 토론

연합뉴스TV 방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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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TV토론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비상계엄 사태 책임을 묻는 질문에 발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자신을 향한 협공에 웃음을 보였는데요.

후보들은 답변 기회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에 관한 토론에서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첫 질문부터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대리인"이라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몰아세웠습니다.

<권영국 /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시고 사퇴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답변해보시죠."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금 말씀이 좀 과한데요."


내란죄 판단을 놓고 설전이 이어졌고,

<권영국 /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비상계엄이 헌법에 위반된다고 분명히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후보> "헌법재판소에서 내란은 뺀 거 모르십니까?"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내란으로 경제가 나빠졌다"며 권 후보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책임을 명확하게 해야 해결책이 생기지 않느냐, 이런 뜻으로 이해가 됐습니다. 저도 거기에 공감이 됩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과거 '셰셰' 발언을 꺼내들며 공세를 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후보> "이건 너무 친중국적 입장 아니겠습니까?"

이재명 후보는 이준석 후보의 게릴라식 질문 공세에 "너무 극단적이다" "다양한 관점에서 봐야한다"는 식으로 맞받아쳤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모든 상황을 가정을 해서 극단화시켜서 판단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상황에 맞춰서 유연하게 판단해야 하고…"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협공에 웃음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두 분께서 저를 협공을 하면서 저한테는 기회를 안 주시네요."

첫날 토론에서 후보들은 마이크가 꺼진 뒤에도 말을 이어가는가 하면, 상대방의 발언을 자르는 등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영상취재 신경섭 김성수]

[영상편집 노일환]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권영국 #TV토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방준혁(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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