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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록 등장! 한 시즌 동안 리그 우승 두 번이 가능하다…주인공은 바이에른 뮌헨 차세대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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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바이에른 뮌헨 요나스 우르비히가 한 시즌 두 번의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쾰른은 18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쾰른에 위치한 라인에네리그슈타디온에서 열린 독일 2.분데스리기(2부리그) 34라운드에서 카이저슬라우테른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쾰른은 리그 1위와 승격이 확정됐다.

쾰른은 분데스리가 초대 챔피언으로 유명한 팀이다. DFB-포칼에서도 4회 우승한 경험이 있다. 다만 지난 시즌 부진하면서 강등됐다. 쾰른은 빠르게 재정비에 나섰고, 이번 시즌 후반기 들어 상위권 경쟁을 펼쳤다. 결국 한 시즌 만에 승격에 성공했다.

동시에 진기록이 나왔다. 주인공은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 우르비히다. 그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쾰른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올 시즌 쾰른과 바이에른 뮌헨이 각각 2부리그와 1부리그에서 우승을 거두며 두 번의 리그 우승을 경험하게 됐다.


독일 '키커'에 따르면 한 시즌 두 번의 리그 우승은 독일 축구 역사상 단 두 번밖에 없었다. 우르비히가 한 시즌 두 번의 리그 우승을 경험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매체는 "파시 라우티아넨과 프랑크 하트만은 비슷한 업적을 달성했지만 방식이 약간 달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라우티아넨은 1980-81시즌 뮌헨에서 한 경기를 뛴 뒤 겨울에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했다. 하트만 역시 1986-87시즌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한 경기를 소화한 뒤 우승을 차지한 하노버에 합류했다"라고 더했다.


우르비히는 독일 연령별 대표팀 출신 골키퍼다. 쾰른 유스팀에서 성장해 얀 레겐스부르크, 그로이터 퓌르트 등에서 임대를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쾰른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한 건 이번 시즌이었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뮌헨이 우르비히에게 관심을 가졌다. 비록 많은 경기를 소화하진 못했지만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 뮌헨은 우르비히에게 4년 반의 계약을 내밀며 영입에 성공했다. 우르비히는 마누엘 노이어의 부상으로 인해 기회를 받았고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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