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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봄 아쉬워"...꽃길 걷고 바닷바람 맞으며 힐링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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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선한 날씨에 외부 활동하기에 제격인 날씨였는데요,

전국 봄꽃 명소마다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휴일 표정을 이성우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기자]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백사장을 따라 노란색 유채꽃이 꽃물결을 이뤘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꽃향기를 맡으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멈춰서는 걸음마다 멋진 인생 샷이 탄생합니다.

2년 전 무허가 펜션들이 들어서 있던 해안도로가 8천 평 규모의 유채꽃 명소로 탈바꿈해 이제는 강릉 경포대만큼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신윤하 / 경기도 동두천시 : 시원한 바다랑 꽃이 함께 어우러져서 되게 보기도 좋았고 힐링되는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5월의 여왕' 장미도 발길을 유혹합니다.

전 세계 720품종 300만 송이의 장미가 활짝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라 더욱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양범국 / 경기 안산시 : 오늘 오랜만에 밖으로 나왔는데요. 날씨도 참 좋고 꽃도 만개하고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낼 것 같아서 기쁩니다.]

휴양지 대신 가까운 도심 수변 정원을 걷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3만5천 제곱미터 규모의 청주 무심천은 철 따라 벚꽃, 유채꽃, 청보리밭, 코스모스가 군락을 이루며 시민의 안식처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황의진·김신자 / 충남 천안시 : 기분이 너무 좋고요. 이 노란 꽃을 보니까 기분이 너무 좋아요. 온 세상이 다 내 세상인 것 같아요. 너무 좋아요.]

봄의 마지막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는 발길로 정겹고 흥겨운 하루였습니다.

YTN 이성우입니다.

영상기자:김정한 원인식 조은기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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