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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은 메시, 호날두급 아냐!” 레전드 루니, PK 피한 홀란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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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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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레전드’ 웨인 루니(41)가 엘링 홀란(25, 맨시티)을 저격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FA컵 결승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0-1로 패해 우승에 실패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905년 창단 이후 첫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팰리스는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권까지 획득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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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장면이 많았다. 0-1로 뒤진 맨시티가 절호의 동점골 기회를 날렸다. 전반 33분 실바가 박스 안에서 미첼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절호의 동점기회에서 보통 최전방 공격수가 페널티킥을 찬다. 홀란이 동점골을 넣을거라고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다. 그런데 원래 키커인 홀란이 페널티킥을 차길 거절했다. 마르무시가 대신 키커로 나섰지만 통한의 실축을 하고 말았다.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었다. 심지어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왜 홀란이 페널티킥을 안 찼는지 이유를 몰랐다. 펩은 “원래 홀란이 차기로 돼 있었다. 나도 이유를 모르겠다. 아직 선수들과 이야기를 안해봤다. 난 홀란이 당연히 차길 원한다고 생각한다. 선수들끼리 정한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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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웨인 루니는 대놓고 홀란을 저격했다. 공격수가 페널티킥을 양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

루니는 “홀란도 월드클래스 공격수지만 메시나 호날두급은 아니다. 그들은 절대로 페널티킥을 양보하지 않는다. 이것이 메시나 호날두가 홀란, 음바페보다 위인 이유”라며 후배를 저격했다.

루니도 선수출신으로 홀란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했다. 루니는 “홀란도 사람이다. 웸블리에서 페널티킥을 찼다가 실패할 경우를 생각해서 너무 힘들었을 수 있다”면서 홀란을 감쌌다.

다만 홀란이 메시나 호날두급은 아니라는 것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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