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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며 문화 즐긴다…전시·공연 보고, 인근 숨은 명소까지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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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길 위의 아트

2025박물관미술관 주간 '뮤지엄X거닐다' 이함미술관 [사진=한국박물관협회]

2025박물관미술관 주간 '뮤지엄X거닐다' 이함미술관 [사진=한국박물관협회]




전시와 공연을 즐긴 뒤, 인근 문화명소까지 함께 둘러보는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이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18일 한국박물관협회에 따르면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대표 프로그램인 ‘뮤지엄X거닐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뮤지엄X거닐다’는 사전 예매를 통해 신청한 관람객들이 전문 전시해설사와 함께 전국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둘러보며 전시와 소장품을 감상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경기 양평, 파주, 경북 경주, 대전, 전북 전주, 제주 등 6개 지역에서 총 24회에 걸쳐 운영된다.

경기 양평 코스인 '자연따라 뮤지엄따라'는 이함미술관, 구하우스미술관을 거쳐 두물머리까지 이어지며 예술 작품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다. 파주 코스인 '문화따라 뮤지엄따라'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세계민속악기박물관을 잇는 여정이다.
'뮤지엄X거닐다' 국립경주박물관 [사진=한국박물관협회]

'뮤지엄X거닐다' 국립경주박물관 [사진=한국박물관협회]




경주 코스인 '역사따라 뮤지엄따라'는 국립경주박물관을 시작으로 경주월성, 경주계림, 경주향교, 월정교를 아우르며 신라와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코스로 구성했다. 대전 코스인 '지역따라 뮤지엄따라'는 대전시립박물관, 대전시립미술관, 대전근현대사전시관을 거친다. 전주 코스인 '역사따라 뮤지엄따라'는 교동미술관, 경기전, 오목대, 전주전통술박물관을 탐방한다. 제주 코스인 ‘건축따라 뮤지엄따라’는 제주 유동룡미술관과 이를 설계한 건축가 이타미 준의 주요 건축물을 연결해 심도 있는 해설을 더했다.

아울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올해 수도권 관객들의 ‘나는 광주에 없었다’ 공연 관람을 돕고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메모리얼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메모리얼 투어’에는 ‘나는 광주에 없었다’ 공연 관람을 비롯해 국립5‧18민주묘지, 5‧18자유공원,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전일빌딩245,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투어 일정이 포함됐다. 지난 15~16일과 17~18일 총 2회 진행됐다.

가슴에 묻은 오월이야기 [사진=ACC]

가슴에 묻은 오월이야기 [사진=ACC]


[사진=ACC]

[사진=ACC]



아주경제=윤주혜 기자 jujus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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