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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이벤트 경기에서 고별이자 감독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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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에서 은퇴한 김연경이 이벤트 경기에서 고별전이자 감독으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김연경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한 KYK 인비테이셔널 둘째 날 '팀 스타'의 감독 겸 선수로 나서 코트를 누볐습니다.

김연경은 1, 3세트에는 감독을 맡아 흥국생명에서 사령탑이었던 아본단자 감독과 지략 대결을 펼쳤고, 2, 4세트에서는 선수로 나서 팀 공격을 주도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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