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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안 울면 서운할 지경…데이식스 원필→영케이, 결국 눈물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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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데이식스 원필/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데이식스 원필/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밴드 데이식스 원필과 영케이가 공연 중 눈물을 흘렸다.

데이식스(DAY6)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DAY6 3RD WORLD TOUR FINALE in SEOUL'(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영> 피날레 인 서울)을 개최했다. 지난 9~11일, 16~17일에 이어 마지막 회차 공연이다.

이날 원필은 "'포에버영'을 KSPO DOME에서 6회로 마무리할 수 있다는 게 선물 같다. 행복하게 투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멤버들도 정말 이번에 오랜만에 투어하면서 고생 많았다. 잘 이겨내 주고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돼서 그것만으로 고맙다"며 북받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이 원필 근처로 와서 서성이자 "조금 울 뻔했는데, 울지 않는다"고 말했다.

데이식스 영케이/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데이식스 영케이/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소감 때 눈물을 참는 데 성공한 원필이었지만, 팬들의 이벤트에 결국 눈물샘이 터졌다. 그는 팬들이 준비한 영상을 보며 감동해 눈물을 뚝뚝 흘렸다. 영케이 역시 한참 눈물을 닦았다. 두 사람의 눈물에 팬들도 눈물을 쏟았다. 원필은 울지 말란 팬들의 외침에 "울려 놓고 뭘 울지 말란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운은 "위험했지만 울지 않았다. 고척에서 울어보니까 평생을 놀리더라"라고 말했다.

감정을 추스른 영케이는 "목이 많이 잠겼다. 이 눈물이 어떤 눈물인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조용히 울고 있었다. 1, 2초면 멈출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눈물이 났다. 눈물의 의미나 이유를 찾게 되면 나중에 말씀드리겠다. 아직은 명확한 워딩으로 꺼내놓기에 복잡하다"고 털어놨다.

데이식스는 지난 9~11일에 이어 16~18일까지 엿새간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9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23개 지역 45회 규모로 전개된 월드 투어의 피날레 공연이자 KSPO DOME 단독 입성 공연이다.

지난해 4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DAY6 CONCERT ), 9월 월드투어 '' 포문을 연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에 이어 한눈에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360도 개방형 무대로 구성했다. 데이식스는 이번 콘서트로 KSPO DOME 사상 회당 최대 수용 인원인 약 1만 6천 명을 집결, 6회 회 공연 기준 총 9만 6천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웠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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