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가 스토킹 당한 근황을 털어놨다.
17일 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예고편에는 심형래와 임하룡이 동반 출연한 모습이 전해졌다.
심형래와 임하룡은 1993년 MBC 코미디 프로그램 '오늘은 좋은 날'의 인기 코너 '귀곡산장'에서 노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바, 이홍렬은 "방송 생활하면서 (동반 출연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들과의 만남에 반가움을 표했다.
이 과정에서 심형래는 "2년 동안 스토킹을 당했다"며 "(2011년) 이혼한 후 잠깐 만난 여자가 있었는데 스토커였다. 하루에 문자가 400통씩 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1982 KBS 제1회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유머 1번지' '명랑 소극장' '쇼 비디오 자키' 등 프로그램에서 인기 코미디언으로 활동한 심형래는 이후 영화 제작과 감독에 도전, '티라노의 발톱' '용가리' '디 워'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이슈에 휩싸였다.
지난 1992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뒀지만 영화 사업 부도 드응로 2011년 말 아내와 합의 이혼했다. 방송에서도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그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 KBS 2TV '개그콘서트' 등을 통해 복귀를 타진했고 이번 '동치미'를 통해 오랜만에 속풀이 토크에 나설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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