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민주당, 이재명 '커피원가 120원' 발언 비판한 김용태 고발

서울경제 강민서 기자
원문보기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후보의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고발하기로 했다.

이건태 민주당 선대위 법률대변인은 18일 브리핑에서 “김 비대위원장의 페이스북 글은 명백히 후보자 낙선을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 공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커피를 너무 비싸게 판다’는 말을 한 적 없다”며 “국민 계곡 이용권 보장과 장사하는 분들의 생계 보장을 위한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앞서 김 비대위원장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커피 원가가 120원인데 너무 비싸게 판다는 이재명 후보 발언에 커피로 생계 이어가는 자영업자들이 가슴을 쳤다”고 게재한 바 있다.

이러한 논란은 이달 16일 이 후보가 군산 유세에서 “닭 한 시간 고아 팔면 3만원 남는데 커피 한 잔은 8000~1만원 받고 원가는 120원”이라고 발언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대해 이 대변인은 “5년 전 커피 한 잔 원두 원가를 말한 것이며 인건비나 부자재비 등 제반 비용을 말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도 “5년 전 계곡 정비 상황에 대한 설명을 시공간 뛰어넘어 비방하는 것은 낙선 목적의 허위사실 공표”라고 비판했다.

강민서 기자 peacha@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2. 2통일교 정치후원금 조사
    통일교 정치후원금 조사
  3. 3해수부 장관 부산
    해수부 장관 부산
  4. 4대구FC 장영복 단장
    대구FC 장영복 단장
  5. 5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