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불황을 ‘기술 격차’ 기회로… LG엔솔, 1분기도 R&D 20% 더 늘렸다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원문보기
LG에너지솔루션 미국 공장 전경.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미국 공장 전경. /LG에너지솔루션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전기차 캐즘 여파에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1분기에도 연구개발 비용을 되레 20% 이상 늘리는 '기술' 중심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배터리 핵심기술 특허를 늘려가며 불황 속 후발주자와의 기술 격차를 벌려가는 중이다.

18일 LG에너지솔루션 1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연구개발(R&D) 비용은 307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매출액 비율로 따지면 4.9%로 지난해 동기 4.1%, 지난해 연간 4.2%였던 것에 비하면 높은 수치다.

LG엔솔의 연구개발활동은 자동차 전지를 포함해 전동공구 등의 소형 전지 분야와 전력망, 주택용 등 에너지저장장치 분야 등으로 현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리사이클, 재사용, 차세대 전지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는데 방점을 찍었다. 또한 미국, 독일, 폴란드, 중국, 일본 등에서도 R&D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 중이다.

외부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오픈이노베이션도 추진하고 있다. 이달 LG엔솔은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배터리 산업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OSS(Open Submissin for Start up)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기도 했다. OSS는 배터리 기술 보유 스타트업들이 LG엔솔에 전략적 협력을 제안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1분기 LG엔솔의 영업이익이 저점을 기록했음에도 진행 된 투자라 관심을 모은다. 이 기간 LG엔솔의 영업이익은 표면적으로는 지난해 동기 대비 138.2% 증가한 1573억원을 기록했지만,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 금액을 제외하면 영업손실 830억원이다. 같은 기간 공장 가동률은 51.1%로, 2023년 연간 69.3%, 지난해 57.8%였던 것을 비춰보면 생산량을 조정하고 있다.

앞으로 LG엔솔은 투자를 우선순위를 정해 필수적인 것을 중심으로 집행하고, 비용 절감을 위해 생산원가를 혁신적으로 낮출 수 있는 공정 개발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병기 아내 법카 의혹
    김병기 아내 법카 의혹
  2. 2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3. 3검정고무신 성우 선은혜 별세
    검정고무신 성우 선은혜 별세
  4. 4공천헌금 의혹
    공천헌금 의혹
  5. 5은애하는 도적님아
    은애하는 도적님아

아시아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