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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계엄으로 계몽됐다"던 김계리 변호사, 국힘 입당 신청

중앙일보 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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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측 대리인단 김계리 변호사가 지난 2월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에서 피청구인 변론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측 대리인단 김계리 변호사가 지난 2월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에서 피청구인 변론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변호를 맡았던 김계리 변호사가 "지금은 김문수 후보의 시간"이라며 국민의힘에 입당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생애 처음으로 당적을 가지기로 하고 입당 신청을 했다"며 "지금은 김 후보님의 시간이고 그가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검증된 능력과 앞으로의 비전, 공약 그리고 턱걸이 능력까지 알려야 할 것이 많다"며 "탄핵 반대 지지율이 여론조사에서 50%가 넘었다. 그 정도면 이재명을 이기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 변호사는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저는 14개월 딸을 둔 애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변론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언급하며 윤 전 대통령의 계엄으로 "저는 계몽되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된 뒤에는 '윤 어게인' 신당 창당을 추진하는가 하면, 윤 전 대통령과 식사를 한 사진을 공개하며 "내 손으로 뽑은 나의 첫 대통령. 윤버지"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게시하기도 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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