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복귀 문 열린다…실제 참여는 ‘미지수’

정부가 이번주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5월 추가 모집에 나설 예정입니다.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복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에 추가모집을 공식 건의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레지던트 고년차가 내년 전문의 시험을 치르려면 이달 말까지 수련을 시작해야 해 공고는 이번 주 안에 나야 하는 상황입니다.

설문조사에선 조건부로 복귀하겠다는 전공의가 2,500명 이상, 조건 없이 돌아오겠다는 응답도 8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익명 설문이고 복귀 조건이 모호해 실제 모집 참여율은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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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