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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슬전’ 정준원, 고윤정 홀린 ‘폭스도원’ 모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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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정준원. 사진|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정준원. 사진| tvN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정준원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정준원은 현재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4년 차 구도원 역을 맡았다. 이를 통해 정준원은 후배들을 책임지는 최고참 치프 다운 ‘참어른의 자세’와 시청자를 사로잡는 ‘으른 섹시미’를 다채롭게 그려내고 있다.

앞서 방송된 5, 6회에서는 모든 게 처음이라 서툰 1년 차 후배들에게 세심한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는 선배 구도원의 모습이 담겼다. 인턴을 향한 화를 주체하지 못한 오이영(고윤정 분)에게는 단호한 태도로 실수를 지적해 잘못을 깨닫게 하고, 선배들에게 의지하는 엄재일(강유석 분)에게는 따끔한 충고로 현실을 직시하게 했다. 또한 누구보다 바쁜 와중에도 김사비(한예지 분)의 고민을 들어주며 조언까지 건네는 등 후배들의 성장을 이끄는 ‘요즘 선배의 정석’을 보여줬다.

최근 방송된 회차에선 구도원과 오이영의 로맨스 기류가 점차 수면 위로 드러나며 몽글몽글한 설렘을 선사했다. 앞서 오이영의 고백에 단호히 선을 그은 구도원은 논문 성과를 가로챈 명은원(김혜인 분)의 앞에서 대신 사과를 요구하는 오이영의 당돌한 태도에 조금씩 호감을 느꼈다. 특히 오이영의 직진에 철벽을 치다가도, 눈치를 보며 쩔쩔매는 순간들을 비롯해 오이영을 귀엽게 바라보며 미소 짓는 모습들은 구도원의 러브라인에 대한 ‘과몰입’을 부른다.

이처럼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리는 편안하고 매력적인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정준원 표 구도원이 어떤 엔딩을 맞이할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최종회는 18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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