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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이혼 후 만난 女, 하루 400통 문자..2년간 스토킹”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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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개그맨 심형래가 스토킹 피해 사실을 털어놓았다.

17일 방송된 MBC '속풀이쇼 동치미' 말미에서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이홍렬, 임하룡, 심형래가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심형래가 2년 동안 스토킹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혼하고 잠깐 만났단 여자가 있었는데, 스토커였다. 하루에 문자를 400통 씩 하더라.

앞서 심형래는 지난 1992년, A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11년 말, A씨와 합의 이혼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바 있다.

이후 심형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순 없어'에서 "재혼할 마음은 있는거지?"라는 임미숙의 질문에 "난 이제 결혼 안 한다"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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