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가 올해 질병관리청 주관 국가예방접종 우수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이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한 것으로, 지난달(4월) 23일 세계예방접종주간 기념 국제심포지엄에서 서울시 대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작년, 노인 독감예방접종률 5년 연속 1위, 12세 인체 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률 2위, 어린이 예방접종률 3위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 우수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이를 계기로, 구는 올해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 실시하는 등 맞춤 예방접종사업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도봉구가 최근 3년간, 주민주도형으로 추진한 '봉구네 울타리사업'이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는 그간 각동 주민센터, 관련 시설 및 주민단체 협업을 통해 총 152개 복지사업을 펼쳐왔습니다.
올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어르신 생신 잔치, 고독사 예방 등 총 57개 지원사업에 힘쓸 예정입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복지정책은 수혜자 피부에 와닿는 정책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구민체감형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진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