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호 기자]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제품의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다.
LG전자는 '트롬 워시타워' 국내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세탁건조기까지 포함하면 복합형 제품 판매량은 11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트롬 워시타워' 국내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LG전자 제공 |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제품의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다.
LG전자는 '트롬 워시타워' 국내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세탁건조기까지 포함하면 복합형 제품 판매량은 110만대를 돌파했다.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세로로 결합한 제품이다. 동급 세탁기와 건조기를 세로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를 약 9센터미터(cm)를 줄일 수 있다.
이 제품은 LG전자 인공지능(AI) 다이렉트드라이브(DD) 모터를 장착했다. 세탁과 건조 강도를 세탁물에 맞춰 조절한다. 건조는 저온 제습 히트펌프 방식이다. 섭씨 100도(℃)로 끊인 물을 분사하는 '트루스팀'을 지원한다.
올해 신제품은 AI 시간 안내 AI 타임 센싱 AI 마이 코스 등을 제공한다. 건조 용량은 25킬로그램(kg)으로 확대했다.
정광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워시타워로 복합형 세탁건조기 시장을 선도해 온 데 이어 탄탄한 제품의 본원 성능과 편리한 AI 기능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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