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셔터 끊고 금은방 침입하려 한 30대 현행범 체포

귀금속 상가 셔터를 절단기로 파손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제공

새벽 시간 영업을 마친 금은방에 침입 하려던 30대 여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귀금속을 훔치기 위해 금은방에 침입하려 한 혐의(특수절도미수)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40분쯤 동구 범일동의 한 귀금속 상가 입구에서 절단기를 이용해 철제 셔터를 끊고 내부로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장면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절단기를 미리 준비한 것으로 미뤄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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