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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타이어 화재 이틀째…"진화 예상보다 빨라"

연합뉴스TV 고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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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7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애초 완전 진화까지 며칠 걸릴 것으로 내다봤지만, 예상보다 진화 속도가 빠르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구체적인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고휘훈 기자.

[기자]


네, 소방당국은 밤새 진화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인원 460여명, 장비 160여 대, 헬기 12대 등을 투입했는데요.

소방 당국은 정오까지 진화율을 최대 85%까지 올릴 계획입니다.


이후 필수 장비를 남기고 단계적으로 인력과 장비를 철수시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밤사이 주불이 잡히면서 주변으로 확산할 가능성은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애초 불은 2공장 정련 공정에서 발생했는데, 1공장으로 확산을 차단하면서 불이 더 커지는 것을 막은 건데요.


1공장에는 타이어 완제품 적재 창고가 있어서, 불이 옮겨 붙을 경우 완전 진화까지 며칠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후 늦게쯤 완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길어지면 내일까지 진화 작업이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당초 어제 오전 7시 10분쯤 발생했습니다.

생고무를 예열하는 산업용 오븐 장치에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직원 1명이 골절상을 입었고, 소방대원 2명이 진압 과정에서 화상 등을 입었습니다.

또 공장에서 일하던 직원 400여 명은 대피했습니다.

도심 속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사방으로 퍼지면서 시민들 제보가 잇따르기도 했는데요.

공장 인근에 사는 아파트 주민 140여명은 자치단체가 준비한 실내체육관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수습 완료 시까지 광주공장 생산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금호타이어 #광주화재 #진화율

#금호타이어 #광주화재 #진화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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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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