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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에 쓰이는 미티어 미사일, F-35에도 탑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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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세계에서 가장 위력적인 공대공 무기로 평가받는 영국산 미티어 미사일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월 미 해병대 F-35B 수직 이착륙 스텔스 전투기가 미티어 미사일을 처음으로 탑재하고 비행을 실시했다. 이 비행은 미티어 미사일을 F-35에 통합하는 작업의 일환이다.

미 해병대 F-35B가 미티어 미사일을 탑재한 채 비행하고 있다. 영국 공군 제공

미 해병대 F-35B가 미티어 미사일을 탑재한 채 비행하고 있다. 영국 공군 제공


램젯 엔진을 탑재한 미티어는 최대 200㎞ 거리에서 음속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표적에 돌입, 적기가 회피할 여유를 최대한 작게 만드는 중거리 공대공미사일이다. 영국 공군 유로파이터 타이푼 등에 탑재되고 있다.

F-35는 미국 록히드마틴이 개발했지만, 유럽산 무장도 일부 탑재가 이뤄지는 모양새다. 미티어의 경우 영국이 F-35B 통합을 주도하고, 이탈리아는 F-35A 통합을 지원하고 있다. 영국과 이탈리아에 의해 F-35에 미티어를 탑재할 수 있는 능력이 갖춰지는 셈이다.

영국 공군 미사일 담당 책임자인 앨 로버츠 공군 준장은 “F-35에 미티어를 포함시키면 강력한 공중 전투 능력이 영국과 급성장하고 있는 F-35 커뮤니티에 제공되어 동맹국의 안보가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KF-21 전투기에 미티어 미사일 4발을 탑재한다. 아시아 최초로 KF-21에 사용되는 미티어 미사일은 KF-21의 전투력을 크게 높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먼 거리에서 접근하는 적기를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이 강해졌다는 평가다.


한국 공군은 F-35A 39대를 운용중이다. 영국과 이탈리아의 통합 노력에 의해 F-35에 미티어 미사일을 탑재가 가능해진다면, 한국도 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셈이다. 중국·일본 등 주변국이 공군력을 강화하는 추세에 맞춰서 한국도 공대공 전투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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