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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상 고백' 고지용, 약 보따리+5절판 걸그룹 식단 '충격'.."종이인형" ('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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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의 깜짝 근황이 공개됐다. 충격적인 건강 이상설을 딛고, 현재는 철저한 식단과 건강관리를 이어가며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모습이 전해졌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고지용이 출연했다.

이날 고지용이 2년 전 입원 사실과 함께, 그 이후 완전히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고지용은 앞서 28년 전 젝스키스 멤버로 데뷔, 타고난 귀공자 꽃미남 미모로 화제가 됐다.하지만 젝스키스는 3년이란 짧은 활동 후 해체선언을 했다.각자 세월을 보낸후 16년이 흘렀고 ‘무한도전’에서 오랜만에 멤버들을 만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렇게 활동을 이어간 멤버들과 달리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다른 길을 걸었던 고지용 건강이상설까지 돌았다.눈에 띄게 야윈 충격근황이 전해졌기 때문. 고지용은 “전체적으로 간 기능이 떨어졌고, 간 수치가 급격히 올라 입원했다”고 밝히며, 당시 180cm에 64kg까지 빠졌던 몸무게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후 의사의 권고로 6개월간 금주를 실천했고, 현재는 혈색도 한결 좋아졌다.


특히 고지용의 ‘소량 식단’이 화제를 모았다. 5절판 크기의 그릇에 반찬 몇 개만 놓인 모습은 마치 아이돌 다이어트 식단을 연상케 했다. 그는 “많이 먹으면 졸리다”며 절제된 식습관을 고백했고, 이어 유산균, 간 보호제,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약 보따리를 꺼내며 철저한 건강 관리를 보여줬다. “이젠 늙어서 챙겨 먹어야 한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그는 이후 “2년간 PT도 받았다”며 팔굽혀펴기를 시도했지만, 단 두 개 만에 멈춰버려 웃음을 자아냈고, 대형 간식 박스를 들다가 쏟아버리는 등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를 본 은지원은 “쟤는 일을 안 하는 게 낫다”며 웃었고, 아역배우 김태연도 “종이인형 같다”고 평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고지용은 현재 충남 아산에서 샤브샤브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 그는 “몸이 아프고 나서 식단에 관심이 생겨 요식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과거 부동산 및 비데 사업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정신과 약까지 복용했던 사실도 털어놨다.

젝스키스로 데뷔한 지 어느덧 28년. 활동 후 일상으로 돌아갔던 고지용은 이제 건강과 삶을 위한 자기 관리에 집중하며, 전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무대 밖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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