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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동양·ABL생명 대표에 성대규·곽희필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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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16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동양생명 대표 후보에 성대규(왼쪽) 우리금융 보험인수단장을, ABL생명보험 대표 후보에 곽희필 전 신한금융플러스 대표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사진 = 이코노믹리뷰DB.

우리금융그룹은 16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동양생명 대표 후보에 성대규(왼쪽) 우리금융 보험인수단장을, ABL생명보험 대표 후보에 곽희필 전 신한금융플러스 대표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사진 = 이코노믹리뷰DB.

차기 동양생명보험 대표에 성대규(58) 우리금융 생명보험사 인수단장이, ABL생명보험 대표에 곽희필(59) 전 신한금융플러스 법인보험대리점(GA) 부문 대표가 내정됐다.

우리금융그룹은 16일 자회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규 자회사로 편입 예정인 동양생명과 ABL생명 대표 후보를 이같이 추천했다고 밝혔다.

성 후보는 1967년생으로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보험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거쳤다. 2016년 11대 보험개발원장을 지내고 2019년 신한생명 대표로 취임해 오렌지라이프 인수를 주도했다.

2021년에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합병을 이끌어내 통합 신한라이프의 초대 대표를 역임했다. 지난해 9월부터는 우리금융에 합류해 생명보험사 인수단장을 맡아 동양·ABL생명 인수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ABL생명대표로 추천된 곽희필 후보는 1966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93년 쌍용양회에 입사했다. 2001년 ING생명보험 도곡지점 FC로 자리를 옮기면서 보험 영업을 시작했다. 이후 지점장, 영업추진부문장을 거쳐 FC채널본부, 영업채널본부 부사장에 올랐다.

이후 2021년 오렌지라이프가 신한생명과 통합해 신한라이프가 출범하면서 FC1사업그룹 부사장을 맡았으며, 이후 신한라이프의 자회사형 GA인 신한금융플러스의 GA부문 대표로 취임했다.

한편, 우리금융 자추위의 추천을 받은 성대규·곽희필 후보는 오는 7월 초로 예정된 동양생명 및 ABL생명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후 각 사의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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