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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건진법사 재차 소환조사…통일교, 목걸이 의혹 등 조사

SBS 전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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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지방선거 공천 헌금 의혹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지난 12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1심 두 번째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수부가 오늘(17일)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통일교 2인자로 불렸던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가 전 씨에게 김 여사 선물용 금품을 건네며 각종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김 여사의 아크로비스타 자택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김건희 여사의 전 보좌관의 주거지와 샤넬코리아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된 증거 등을 토대로 전 씨에게 통일교와 김 여사 선물 의혹 등에 관하여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형우 기자 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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