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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외국인 선수 곧 교체…알칸타라 영입 유력

SBS 배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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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두산 베어스에서 뛴 라울 알칸타라


프로야구 2025시즌 최하위로 처진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를 빼 들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17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원정 더블헤더를 치르는 키움 관계자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은 사실"이라며 "라울 알칸타라가 영입 후보 중 한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키움은 이번 시즌 외국인 선수 3명 가운데 2명을 타자로 기용했습니다.

야시엘 푸이그와 루벤 카디네스를 동시에 기용해 공격력을 강화하고, 투수로는 케니 로젠버그 한 명만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날 더블헤더 1차전 2-3 패배까지 7연패를 당하며 13승 34패로 최하위에 처져 있고, 외국인 타자들의 성적도 기대 이하라는 점에서 타자 한 명을 빼고 투수를 보강하자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푸이그는 타율 0.217, 홈런 5개, 19타점을 기록 중이고 카디네스는 타율 0.241, 홈런 4개와 23타점을 올렸습니다.


투수 로젠버그는 10경기에서 3승 4패, 평균 자책점 3.95의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영입 후보로 거론되는 알칸타라는 2019년 kt wiz에서 데뷔했으며 2020년과 2023년, 2024년에는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습니다.

2020년 두산에서 20승 2패, 평균 자책점 2.54를 기록하며 리그를 평정했고 2024년에는 팔꿈치 부상 등의 이유로 2승 2패 평균 자책점 4.76으로 부진했습니다.


키움은 18일 NC와 경기까지 마친 뒤 푸이그와 카디네스 가운데 한 명을 교체 대상으로 확정하고 새 외국인 선수 영입을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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