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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로봇 셰프'가 책임진다…인천시교육청, 3개교에 조리 로봇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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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인천논현중, 부광고, 가림고 등 3개 학교에 학교급식 조리 로봇시스템을 도입했다.

인천시교육청이 인천논현중, 부광고, 가림고 등 3개 학교에 학교급식 조리 로봇시스템을 도입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총 7억여 원을 들여 인천논현중, 부광고, 가림고 등 3개 학교에 학교급식 조리 로봇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9월 인화여자중에 복합기능(2in1) 조리 로봇시스템을 시범 도입한 데 이어 본격적으로 확대된 것이다. 지난해 12월 한국노동연구원 연구보고서를 보면 조리 로봇시스템 설치 후 급식실 유해물질 발생이 줄고, 근골격계 질환 위험도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설치한 조리 로봇시스템은 지난해보다 기술이 한층 개선돼 위생, 안전, 효율성 등에서 최적화된 사양을 갖췄다. 특히 여러 조리 과정을 자동화하고, 작업자 접근 시 동작이 즉시 멈추는 등 안전 기능을 강화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조리실무사의 건강과 안전은 학교급식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조리 로봇시스템 확대 도입은 단순한 기술 투자를 넘어, 현장 노동 강도 완화와 미래지향적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 지원”이라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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