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쁠랑드지, 로마찍고 이제 파리, 스위스, 세르비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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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 클린뷰티 브랜드 ‘쁠랑드지’가 본격적인 유럽 시장 진출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쁠랑드지는 최근 롯데그룹이 프랑스 파리 파빌리온 방돔에서 주최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수출 상담회(기업간 거래·B2B)에서 유수의 유럽 국가들과 수출 상담을 갖고 유럽 전역 진출의 청신호를 밝혔다. 쁠랑드지는 앞서 이탈리아 로마에 진출해 고기능성 K -클린뷰티 브랜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쁠랑드지는 지난 12~13일 이틀에 걸쳐 프랑스, 세르비아, 오스트리아, 스위스, 벨기에, 에스토니아 등 유럽 전역의 바이어들과 성공적인 수출 상담과 준비한 제품을 완판함으로써 유럽 전역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유럽의 바이어들은 쁠랑드지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트리플 오일투폼 올인원 클린뷰티 클렌저’의 시연 후 한국의 화장품의 기술력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쁠랑드지가 만난 바이어들은 "최근 소비자들이 유해한 성분을 제외하고 착한 성분을 사용하는 클린뷰티 화장품 브랜드에 큰 관심이 많다"며 "성분이나 기술이 차별화된 브랜드를 물색하고 있던 중"이라고 입을 모았다.


스위스에서 온 20대 바이어는 현장 시연을 통해 쁠랑드지의 올인원 클렌저의 성능을 경험한 후 "한 가지 제품으로 아이&메이크업 리무버, 딥클렌징 각질 제거제, 클렌징 오일, 클렌징 폼의 멀티 기능을 구현한 기술력이 특히 인상적"이라며 "세안 후 건조하지 않고 피부 톤이 맑아지는 K-뷰티 제품은 스위스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로써 그는 이달 말 쁠랑드지 팝업 스토어를 열기로 결정하고, 상담회 현장에서 쁠랑드지의 올인원 클렌저, 올인원 세럼, 올인원 크림 등 ‘쁠랑드지 3종 세트’를 대거 구매해 갔다. 쁠랑드지는 올 가을 방한하는 스위스 바이어와 국내에서 2차 수출 상담을 진행하기로 계획했다. 또 다른 프랑스 바이어는 "쁠랑드지 브랜드에 큰 관심을 갖고 파트너십을 맺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먼저 프랑스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 산테 국가 구매위원회에 차별화된 성능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바이 등 중동 및 프랑스의 수백개 약국과 고급 에스테틱숍의 유통 채널을 갖고 있는 한 프랑스 바이어는 쁠랑드지 제품을 테스트한 후 "쁠랑드지는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찾는 까다로운 두바이와 사우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라며 큰 자신감을 보였다.

이밖에 롯데 수출 상담회에서 만난 유럽 바이어들의 상당수가 주문을 예약하고, 연내 방한해 유럽 현지 마케팅 지원에 대해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전경우 기자 kw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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