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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공음면 칠암천 지방하천 정비 '마무리'

아주경제 고창=김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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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구간 제방보강, 교량 재가설 등 추진…침수피해 예방 효과
[사진=고창군]

[사진=고창군]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은 공음면의 숙원인 칠암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사업 시행 5년여 만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달 16일 공음실내체육관에서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암천 지방하천정비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칠암천은 구암천으로 합류되는 지방하천으로, 그동안 정비사업이 진행되지 않아 집중호우 시 인접 농경지에 침수피해가 발생해 조속한 정비가 필요한 하천이었다.

이에 군은 총 사업비 272억원을 투입해 2021년 3월 공사에 들어가 5.8㎞의 전 구간에 대해 홍수대응 제방보강과 교량 재가설 11개소 등 하천정비를 완료했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하천 기능 향상과 홍수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현재 군에서는 완료된 칠암천 외에 5개의 하천정비 사업이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 6월에는 총 사업비 653억원이 투입 예정인 고창천이 착공될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의 하천을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와 태풍, 가뭄 등의 재해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생태계가 보존될 수 있는 하천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군민 900명 대상
[사진=고창군]

[사진=고창군]

​​​​​​​고창군은 군민 9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에 따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주관 국가승인 통계 조사다.


군·구 단위 건강통계 및 지역 간 비교통계 생산으로 지역사회 건강실태를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질병관리청에서 통계적 방법에 따라 표본가구로 선정한 고창군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이다.

조사 내용은 △건강행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삶의 질 △의료 이용 등을 포함한 총 19개 영역, 175개 문항이다.


조사 전 조사 대상 가구에 가구선정 안내서를 우편 발송하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 방문을 통한 1:1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지역사회건강조사의 경우 군 보건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인 만큼 대상자로 선정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고, 조사 대상자의 답변에 따라 결과값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선정된 지역 주민들의 성실한 답변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고창=김한호 기자 hanho2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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