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압수수색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김병주 회장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영국에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현재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 경영진에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수사하고 있다. 김 회장을 비롯한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 경영진이 홈플러스 신용등급 하락 우려를 인지하고도 채권을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떠넘기려 한 것은 아닌지 조사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김병주 회장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영국에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사진제공=MBK파트너스〉 |
검찰은 현재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 경영진에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수사하고 있다. 김 회장을 비롯한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 경영진이 홈플러스 신용등급 하락 우려를 인지하고도 채권을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떠넘기려 한 것은 아닌지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금융위원회로부터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사건을 넘겨받았다. 지난달 28일에는 서울 강서구에 있는 홈플러스 본사, 서울 종로구 광화문의 MBK파트너스 사옥, 관련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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